간질간질한 설렘의 순간을 담아내는 작곡가, 변상후

변상후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미디어 매체 관련 음악을 작곡하고 있는 변상후입니다.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제대로 시작한 건 올해 초부터입니다.

최근 방영한 악마판사라는 tvn 드라마를 데뷔작으로 시작하였고 현재 작곡을 본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Q. 제작하신 BGM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말과 꼭 들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A.  이 곡을 통해 '달달한 감정'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사귀기 시작하는 연애 초반에 설레는 감정이 많이 느껴지잖아요!

이 곡을 들으신 분들께서도 그런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신 분들이나, 연애를 오랫동안 해서 설레는 감정이 필요하신 분들이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처음부터 작곡을 전공하고자 하셨나요? 작곡을 시작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사실 작곡을 시작한 지는 되게 오래되었는데, 예전부터 막연하게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때 무료로 배포되고 있었던 '애플 스튜디오'라는 작곡 시퀀스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그 당시에는 음악의 이론도 잘 몰랐지만 즐겁게 만든 곡들을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게 좋아서 흥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조금씩 음악 제작 경험이 누적되면서 나중에는 그냥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되었습니다.



Q. 요즘 작곡에 도전하는 MZ 세대가 많아졌는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20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도 지금 20대라, 이제 막 작품을 해본 경험이 생기고 있는 시점이거든요.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쟁취할 수 있는 사람은 꾸준히 해왔던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외롭고 고될 수 있지만, 꾸준히 자기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작업을 열심히 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조금만 더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Q. 작가님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아직은 막내지만, 영화관에서 음악 감독 이름에 제 이름이 들어가 있는 영화 작품을 해보는 것이 지금으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악마판사>라는 멋진 시작을 하신 만큼 상후님의 앞길도 탄탄대로일 것 같습니다!

언젠가 상후님의 손을 거친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날을 Y도 함께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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