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하늘과 함께하는 일상을 그리는 이병관 작가

이병관




Y아티스트 일러스트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아티스트로 선발된 이병관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이병관 작가님은 주로 달, 하늘, 바다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시원시원하고 무드있는 아트워크를 제작하시는데요.

시시각각 변화하면서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사람의 솔직한 감정과 연결된다고 보셨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Q: 이번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함께 해보고 싶은 이유가 있으시다면?

A: 맥주라는 매개체 자체의 감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한 번 마시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갖고 싶은 캔, 하나의 작품처럼 만들어보고 싶어요.

단순히 작품을 멋지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들이 해석이 방향이 다양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저만의 이야기로 끌어갈 수 있게끔 작업해보고 싶네요.



Q: 지원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무언가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어서 손, 바다를 감정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해서 그렸어요. 

주로 물이나 바다 위주로 그림을 많이 그리는 편인데요. 이는 죽음 직전의 우울한 감정일수도 있고,

때론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는 휴식의 감정일수도 있다고 봐요.

저는 물결 자체가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파도가 잔잔하게 치는 모습이 제 마음을 대변한다고 생각해요.

또, 달은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로 느껴요. 멀리 있지만 보이는 곳에 있다고도 생각해요.

 


Q: 작가님의 최근 감정은 어떠신가요? 어떨 때 행복하시나요?

A: 현재 물결로 감정을 표현하자면 거센 파도인데요. 지금 당장 좋기보단, 당장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의 두근거림이 행복하게 만들어요.




Q: 아트워크를 제작할 때 본인만의 개성있는 작품관 및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할텐데 작가님만의 작품 스타일을 형성하게 된 과정을 설명해주세요.

A: 처음에 무언가를 정해서 시작하려고 했는데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꾸준히 그림을 그렸고 1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그동안 그린 것들을 모아 보니 공통적으로 보이는 소재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것들을 이용해서 나라는 사람을 드러내자고 결심하였고 이에 더불어 저만의 무드를 나타낼 수 있는 색감들을 정해서 이 안에서 쓰려고 하게 되었어요. 




이병관 작가님은 Y아티스트 일러스트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아티스트로 선발되어 KT Y, Hand&Malt와 함께

Y아티스트 콜라보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걸음을 떼신 이병관 작가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



▼이병관 작가님이 더 궁금하다면? 


@byeonggw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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