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계를 흔든 동심의 살인 게임 <오징어 게임>에 빠지다!

1기 김채연, 허수영
2021.11.04

녕하세요! KT 영 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입니다.
요즘 대한민국 MZ세대, 아니 국민이라면 모두 아는 사진이 있죠?




[출처] 오징어 게임 스틸컷


와플 여러분도 '원, 세모, 네모'를 보면 바로 이 작품을 떠올릴 것 같은데요!


 

[출처]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네, 맞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화려하지만 누구보다 잔인한 살인 게임.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전 세계에서 제일 핫하다는 '오징어 게임', 그게 대체 뭔데?!
우리에게 익숙한 듯 낯선 이 이름, ‘오징어 게임’! 잔인하다는 평에 아직 시청을 시도해 보지 않으신 와플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와플 분들께 간단히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자면,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출처]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나가고 있는데요!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을 2분 이상 시청한 사람이 1억 3200만 명을 넘었을 정도이며,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등 킬러 콘텐츠 등의 흥행으로 3분기 구독자 수가 전분기 대비 440만 명 늘었다고 합니다.




MZ를 열광하게 만든, 오징어 게임!
계속해서 흥행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
과연 오징어게임은 어떻게 까다로운 MZ세대들을 열광시킬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에디터가 직접 꼽은 < ○△□ 인기 POINT!> 함께 봅시다.




1️⃣ 단순한 메인 콘텐츠


[출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오징어 게임에서의 메인 콘텐츠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등은 어린아이들이 즐겨 하는 놀이인 만큼 규칙이 매우 단합니다. 누구나 단박에 이해할 수 있는 이 콘텐츠는 부담스러운 것을 거부하는 MZ세대들에게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이 단순함은 현재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발판이기도 합니다.
간단하고 쉬운 게임 구조 덕분에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들까지도 콘텐츠를 이해하며 즐길 수 있었답니다!




2️⃣ 다채로운 색감


[출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오징어 게임하면 떼어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색감 표현인데요.
메인이 되는 초록, 핑크 이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신에서 쨍하고 튀는 색이 등장하여 시각적으로 끌리게끔 만들어 주어 내용만큼이나 시각적인 자극을 중요하게 여기는 MZ 세대들을 만족시켜줍니다.

대부분의 색감을 빨강, 노랑, 파랑(초록)의 삼원색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단순화하면서도 콘텐츠 컨셉에 맞게 동심도 불러일으킵니다.




3️⃣ 찰떡 bgm
아침에 틀어주는 기상송, 참가자들이 게임을 하기 위해 이동할 때 나오는 노래, 게임을 할 때 나오는 노래 등 매 상황에 맞는 bgm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한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 덕분에 이제는 bgm만 들어도 오징어 게임 속 장면을 쉽게 연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징어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몇 가지 bgm을 함께 들어볼까요?


[출처] 유튜브 MayTree


이 bgm들은 실제로 틱톡, 릴스와 같은 숏폼 챌린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숏폼 챌린지에 대한 내용은 뒤에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니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4️⃣ 현실적인 스토리라인
오징어 게임 속 전반적인 배경 스토리는 '빈익빈 부익부'로 다소 뻔할 수도 있지만 현대 사회를 잘 반영하며 전개됩니다.  사활을 걸고 이 게임에 참여하는 사회적 약들, 반면에 이조차도 본인들의 볼거리로 삼으며 즐기는 부자들, '게임'이라는 컨셉 이외에는 현실과 크게 다지 않은 상황들입니다.



[출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오징어 게임은 이 현실적인 상황 안에 더 현실적인 인물을 배치했습니다. 보통의 흔한 콘텐츠 속에서는 위험한 상황을 척척 해결해나가는 '히어로'가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 속의 메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기훈'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알리의 도움을, '구슬 치기'에서는 깐부 오일남의 도움을, '유리다리 건너기'에서는 새벽의 도움을 받는 등 매 게임마다 남들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살아남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이 현실적인 인물이 써나가는 현실적인 서사가 MZ세대들에게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을까요.




'○△□', 플랫폼을 지배하다!
오징어 게임이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된 요인 중에는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들의 등장도 있죠.
그중에서도 MZ세대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몇 가지의 패러디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봤는데요!




✨ 런닝맨의 '주꾸미 게임'


[출처] 런닝맨 유튜브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주꾸미 게임으로 패러디하였는데요! 예상을 벗어난 고퀄리티 패러디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 측에 동의를 얻고 제작했다는 주꾸미 게임은 넷플릭스와 똑같은 형태의 자막, 같은 기상 알람 BGM을 시작으로 세트, 성우, 관리자의 목소리까지 오징어 게임과 상당히 유사하게 준비하였는데요!

이를 보고 시청자들은 '진심으로 준비한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답니다!




✨ ‘농심’의 오징어 짬뽕

[출처]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

오징어 게임의 패러디에 '오징어'를 이용한 제품이 빠질 수 없겠죠? 농심의 오징어 짬뽕은 오징어 게임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며 패러디에 동참했는데요!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숫자 456에 각각 4리 곰탕, 5징어 짬뽕, 6개장 사발면이라는 제품명을 매치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했죠. 소비자들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오징어 짬뽕'이라는 댓글과 함께 역시 오징어 게임에 오징어 짬뽕이 빠지면 섭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맥주회사 ‘하이네켄’의 광고


[출처] 하이네켄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네덜란드의 유명 맥주 회사인 하이네켄 또한 '오징어 게임 코인'에 탑승했는데요.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도형 원과 네모, 그리고 달고나 게임에서의 우산 모양 사이에 하이네켄을 상징하는 도형인 별을 넣어 만든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습니다.

더불어 맥주는 별을 골라야 유리하다며 오징어 게임 중 '달고나 게임'과 하이네켄을 동시에 떠오르게 하는 문구를 담아 콘텐츠를 제작했는데요.

해당 이미지와 문구는 전 세계에서 동일하게 업로드 됨으로써 일명 '오징어 게임 코인'이 우리나라에서만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 찾기
이제 MZ 세대들은 <오징어 게임>에 열광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문화 속에 콘텐츠를 녹여내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MZ 세대들을 바꿔놓았는지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숏폼 콘텐츠를 점령한 오징어 게임
MZ 세대들의 놀이터인 틱톡, 인스타 릴스 등 핫한 숏폼 플랫폼에서 오징어 게임 관련된 콘텐츠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틱톡 @punyibenk



오징어 게임 bgm을 활용한 다양한 챌린지부터,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오징어 게임 속 캐릭터들로 분장한 콘텐츠들까지, 이 다양한 콘텐츠들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증명합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인들이 활용하는 숏폼인 만큼, 한국 MZ세대들 뿐만 아니라 외국 MZ세대들도 이 오징어 게임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오징어 게임에 대한 현 상황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 힙한 레트로 놀이
극 중에서 등장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등의 레트로 놀이는 이제 MZ세대들의 힙한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dalgona' 게시글은 28만여 개가 넘을 정도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오징어 게임 체험장은 체험이 이루어지는 기간인 이틀 동안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큰 인기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출처] 로블록스 유저 사진

요즘 MZ세대들의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속에도 레트로 게임이 등장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도 오징어 게임 속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MZ세대들은 레트로 게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힙하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 다양한 밈 생성

사실 이 오징어 게임에 MZ세대에게 이렇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에는 단순히 오징어 게임을 따라 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공간 속에 2차, 3차 콘테츠를 양산하고 그것들을 서로 공유하는 '밈(meme)'이 있습니다. 이 밈 덕분에 오징어 게임을 보지 않은 MZ세대들도 오징어 게임의 명대사를 알고, 오징어 게임 챌린지를 즐길 수 있는 것인데요.



[출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가장 대표적으로는 "우린 깐부잖아."라는  극 중 명대사에서 파생된 밈이 있습니다.

'깐부'는 어린시절 편을 함께하던 내 팀, 짝꿍이라는 뜻으로 극 중 오일남이 성기훈에게 구슬을 건네주며 했던 대사가 유명해지며 알려지게 된 단어입니다.

깐부 밈은 보통 '니꺼 내꺼가 없다.'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다운되었을 당시, 넷플릭스와 트위터가 서로 깐부를 맺는 트윗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지금까지 에디터와 함께 오징어 게임의 A부터 Z까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아직도 '오징어 게임'을 보지 못한 와플 여러분들이 있다면, 에디터가 알려준 <오징어 게임 인기 POINT>들을 찾아가면서 시청하시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답니다!

오징어 게임 시청 후에는 다양한 오징어 게임 숏폼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메타버스로 레트로 게임을 즐기는 등 힙한 MZ세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KT 영 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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