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를 내가 만들 수 있다면? 인터랙티브 콘텐츠!

1기 김정현, 김호야
2021.08.11

안녕하세요! KT 영 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입니다.


[출처] 쇼박스


“그 아가씨가 여기 있다니까” 

영화 추격자(2008)을 보았다면 다들 잊을 수 없는 그 대사.
범인에게 피해자의 위치를 알려준 슈퍼마켓 아주머니의 대사는 아직도 영화 속 민폐 장면의 대명사로 남아있는데요.

이 장면을 보며 '나라면 저렇게 말 안 할 텐데..'라고 생각하시던 팔로워분들!
시청자가 내용을 바꿀 수 있게 선택지를 준다 팔로워 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게 가능한 일이냐고요?

인터랙티브 콘텐츠에서는 가능하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청자가 만들어가는 이야기, 인터랙티브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란?

인터랙티브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청자가 참여하여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즉, 청자가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입니다.


[출처] 자연과 당신의 대결


이러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발달과 모바일에 기반을 둔 콘텐츠 소비의 확대가 기반이 되어 더욱 성장하고 있는데요.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유형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제작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첫 번째 유형인 사전 제작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미리 수많은 결말을 만들어 두고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유형인데요. 
넷플릭스의 블랙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가 바로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출처] 넷플릭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미러>의 특별판으로, 관객의 참여가 가능한 인터랙티브 영화인데요. 
 30여 개의 선택지시청자에게 주며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이야기 전개가 펼쳐집니다. 
실제로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아래와 같이 시청자에게 아침 메뉴를 고르도록 한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출처] 넷플릭스


이렇게 선택지가 계속되는 탓에 모든 결말을 다 본 시청자가 아래 그림과 같이 '초이스 맵'을 만들어 타 시청자에게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하나하나 모든 선택지를 다 보면 영화 10편은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출처] Reddit


하지만 사전 제작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여러 개의 선택지에 따른 영상을 미리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제작사 입장에서는 제작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결말을 보기 위해 N회차 플레이를 돌리고 인터넷을 통해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 장점이 상당히 많은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후 제작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두 번째 유형인 ‘사후 제작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매화가 끝날 때마다 시청자에게 다음화의 전개에 대한 투표, 혹은 의견을 받고 가장 시청자의 의견대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방식인데요.
최근 화제인 tvN 드라마 악마판사, KT Y의 Y드립 시네마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 악마판사


악마판사는 최근에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tvN의 드라마인데요. 

이 드라마도 인터랙티브 콘텐츠 방식을 도입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출처]  tvN


포스터의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악마판사는 극중 나오는 사건들에 대한 판결을 마치 배심원 제도와 같이 시청자에게 의견을 물으며 시청자들의 극중 참여를 유도합니다.




[출처] tvN


사실, 매주 방영되는 드라마 콘텐츠라는 특성상 이미 이야기 흐름을 정해두고 시청자의 의견을 예상한 뒤 그 방향으로 이미 촬영을 마쳐놔 완벽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방식을 마케팅으로 잘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Y드립 시네마


영화, 드라마를 넘어 광고에서도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KT Y의 Y드립 시네마가 화제라고 합니다!


[출처] KT Y 유튜브


이말년, 주호민, 정만식 세 분이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 하며 나오는 이 광고는, 광고의 결정적 장면에서 대사를 음소거 하여 시청자들이 해당 장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대사를 ‘댓글’ 달면, 그중 참신한 의견을 선정해 광고를 완성하는 식으로 M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얼마나 많이 참여했는지 무려 1만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에디터도 직접 들어가봤는데 정말 재밌고 기상천외한 의견이 많으니, 팔로워분들도 궁금하시면 밑의 영상으로 GO~ GO~



[1편]



[2편]



사후 제작형 양방향 콘텐츠는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의 인터넷상 참여가 해져 작품의 홍보성을 더 해주며 
하나의 이야기만 촬영하면 되기에 제작비가 기존과 같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의견을 반영해야 하니 이야기가 나오는 텀이 길어 화제성을 계속해서 가져가기에 힘이 부친다는 단점도 있답니다. 




MZ세대가 인터렉티브 콘텐츠에 열광하는 이유

[출처] Unsplash

기존의 TV를 통한 드라마 등의 콘텐츠는 시청자와의 소통이 어려운 일방향적인 콘텐츠였습니다.
물론 방송국에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등의 소통은 가능했지만 보는 이의 의견을 즉각적으로 표출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MZ세대는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댓글을 통해 즉각적인 소통을 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양방향 소통이 매우 익숙한 세대인데요.

이에 양방향 소통이 어렵다 여겨지는 영상 콘텐츠가 시청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수용한다는 점이 
MZ세대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전략이었던 것이죠.

특히 드라마나 제품뿐 아니라 유튜브 등의 많은 플랫폼에서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 등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실제 경험 후기!




영화와 드라마의 결말을 이용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흥미롭지 않으셨나요?

점점 정보화 시대가 되어가는 지금, 이러한 콘텐츠는 계속 늘어갈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팔로워 여러분들도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서
결말을 함께 만들어 가보세요!

지금까지 KT 영 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였습니다.







뒤로가기